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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을 쓸곳이 마땅치않아서..일단 이곳에 씁니다

먼저 글 퍼와주셨던 김진선님.. 우리 비누 분양해주신 배현숙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저번에 큰눈이 왔던날, 갑자기 남자친구가 발목 통증을 느꼈고


점점 심해지는 통증에 병원을 찾았더니 큰병원에 가보라고하더군요


 


그리고 대학병원에서 통보한 검사결과는 충격적이였습니다


 


일종의 종양과같은 희귀병이다 – 나아도 재발확률이 반이며 잘 못걸을수도있고,운동도 할수없다고 하더군요


 


눈앞이 캄캄하고 거짓말같고..정말 정신없는 시간이였네요


 


그리고 우리비누는 이제 어쩌나 하는생각에 막막함도 밀려왔구요 (설사 임보를해서 키운다고해도 산책도 못시켜주는 현실때문에 비누아빠가 많이 힘들어했답니다..)


 


그래서 분양글을 올렸을때 키우시던 허스키의 짝으로  데려가신다는 분이 있었는데


 


비누가 장모 울리코트종의 피가 섞였다는 이유때문에 (돌연변이라서..)  번식에 적합하지않다고 하셔서


 


분양이 취소되어버렸었죠 입원 3일전인가 2일전인가 그랬을꺼에요


 


그래서 급한마음에 여기저기 글도 많이올렸고  – 또 여러 사람들한테서 연락이 많이왔는데


 


진지한 분들도 계신반면 못미더우신분들도 많아서 참 고민이 많았어요.


 


그런데 동실협에서 전화가 와서 참 다행스럽고 안도하게되었네요ㅠㅠ…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


 


오늘 현숙님이 와서 데려가주시고 난 후 남자친구는 경희대 병원에 입원을 하였답니다


 


내일 오전에 수술을 하게 되네요


 


빨리 퇴원하고 예산내려가서 비누랑 비누의 새엄마아빠님들을 보고싶네요..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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