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양일중에서데려온강아지

한달넘었습니다.


이래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아이들한테 구박받는 4kg짜리 믹스견을 울며 전화해서


집에 데려왔어요.


배는 가스가 가득차고 몸에서는 말할 수 없는 냄새가 무척 나고


몸에 털은 고르지 않게 숭숭나 있더라고요.


집에서 나온지 얼마나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저것 집어먹어서 냄새가 무척 심하고


그날 비가와서 몸도 많이 더러움이 탄 상태였습니다.


 


집에도 개가 세마리에 다른 종류도 있는데 자꾸 불쌍하다고 데려오면 안된다는 아이아빠와 실랑이를


벌였지만 요넘이 하는짓이 애교덩이라 아이아빠도 이제는이뻐하네요.


 


털도 많이 고와지고 뼈만 남았었는데 살도 좀 오르고


무엇보다도 참 못났던 얼굴이 이뻐지더라고요.


 


피부병하고 자꾸 토하는 것 치료해서 주인찾아주려 했는데


왠지 주인 찾아 줘 봤자 주인이 원하지도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집에서 하는 짓 보니 집 잃어버릴 성격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배고파서 집나왔나 생각도 해보고…


정도 들고 해서 그냥 우리집 얘들이랑 놀게 데리고 있게 되었네요.


 


지금은 이뻐져서 아무래도 사람들이 데리고 가고 싶어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처음엔 털도 이상하고 얼굴도 비뚤어 지고 얼굴에 털이 거의 없었거든요.


무엇보다도 계속 몸에서 얼굴에서악취가 나고 한 2주 갔지요


씻겨도 안 없어져서 병원에도 데리고 갔었는데…


 


이래도되는걸까요?


걱정도 되고 정이 많이 들어서…


 

목록
댓글이 없습니다.
메뉴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