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꾸러기 사모예드와~고대병원에서 구조된 아이.

오늘은,냥이 이동만 하는 줄 알았는데….


어찌 시간이 좀 남을 것 같다는…생각도 했는데….^^


바로 일이 생겨버리네요.


오전일찍 제가 임보를 해야 하는 냥이를


현지님께서 어렵게 임보처를 구해주셔서


그녀석 이동을 하기로 했었습니다.


안양에서 종로로 출발~


종로에서 아이 픽업해서 인천병원에 중성화 맡겨두고…..


곧장 안양으로 와서


아이들….픽업해서 시댁에 맡겨두고….


동물구조협회….양주로 출발했습니다.


 


일정이 얼마나 빡빡할지…예상이 되시나요?


안양-종로-인천-안양-양주-포천-안양


허걱입니다.


전 덕분에…오늘 하루종일 운전을 하고 다녔습니다.^^


지금 오른발이 마비상태예요….ㅎㅎㅎㅎㅎ


 


운전경력 2년도 되지 않았는데


무슨 10년 넘은 사람마냥


운전실력은 날로 늘고 있어요.


제게 남은 건 그것 뿐이네요…..ㅋㅋㅋ


어떤 길도 척척 나의 착한 네비가 있기에


전 지방 어딜가도 끄떡없답니다.


 


 


 


사모예드…두녀석과


고대병원 아이…..


이렇게 세녀석을 이동하기 위해


동물구조협회를 방문했습니다.


임시보호 신청하고,,,,,


그리 어렵지도 않은것을…..^^


 


현재,동구협에도 인플루엔자가 돌고있다고 합니다.


사모예드 두녀석은 이미 걸렸다고 합니다.


홍역까지도 위험하고,의심이 되기에


오늘이라도 당장 아이들을 빼내야만 했어요.


그리하여


급 스케쥴을 잡고,,,,


 



 


 


사모예드 두녀석중


왕자예요~


덩치는 더 크고


완전,,,,귀엽습니다.


잠깐 본 제 느낌입니다.^^


현지님….염장 지를 생각은 아니였구요…^^


 


 


 



 


 


 


두녀석중


공주예요~


아파서 그런건지…졸려서 그런건지….


꾸벅꾸벅 졸면서도


왠지 가슴아프게 힘없이 앉아있던 …..


저 다리의 주인공


고대아이는 오는내내 저렇게 서서 갔습니다.


단 한번도 앉지않고;;;;



 


 


 


그래…..얌전하게…가자~


아픈거니?ㅠㅠㅠㅠ


 


 



 


 


 


원래는 이렇게 출발을 했습니다.


헌데….서로 붙어서 가려는 바람에


뒤엉켜져서….신호대기중에 사모예드 왕자녀석을 앞으로 옮겼어요.


아이들이….


오늘 서로 처음 대면했는데도


어찌나 친하게 지내는지….


서로 붙어서 원래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처럼….


꼭 안고 가려는 모습이


절….더 가슴아프게 했습니다.


 


 


착한 녀석들.


 


 



 


 


 


 


 


이 녀석이…..


바로 그 고대병원에서 환자가 유기된 녀석을 묶어놓고


잡아먹는다고 ….팔아넘긴다고 했던 녀석입니다.


여자아이예요….


얼굴이….넘 이뻐요.


성격도 너무나 착한 아이랍니다.


살짝 겁이 많긴 하지만,,,,


순한….아가씨예요.


 


 



 


 


 


 


 


제….차…..


또 작살이겠죠…ㅠㅠㅠㅠ


기도했습니다.


제발….응가와 토는….하지 말아달라고….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털만 날렸을 뿐~


다행이도 제 바람을 들어주셨어요~~~


 


 



 


 


 


걍….누워서 자면 되지~~~~


 


 


 



 


 


 


서로가 서로에게….의지하는 모습.


절대 떨어지지 말자며,약속이라도 한 사이처럼….


버려질때도 그렇게 둘이 붙어서 있었다며?


누구한테 배웠니?


그덕에 그래도 이렇게 우리들 눈앞에 있게 됐구나.


 


오늘


아이들을 데리러 같이 가기로 한 이 녀석들의 견주는


무슨이유에서인지


자꾸만….피하기만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포기하고 싶은걸까요?


 


어렵게 찾은 주인….


이 녀석들을 끝내 버리려는 것일까요?


 


아직 너무나 여리고,작은 이 녀석들을


잊고 살 수 있다면,


참….그 냉정함이 부럽습니다.


이렇게 가슴아파 하는 저를 보고 있노라면…


 


 


 


오늘 이 세녀석은


너무나도 착한 천사같은 아이들이였습니다.


보호소 방문시


아마도 인기폭발 예감이 오는데요….^^


한번씩 쓰다듬어 주세요~


오랜시간동안…


고생한 녀석들입니다.


여기저기 이동하느라…고생했어 애들아~


 


 


 



 


 


 


 


 


제 손이예요…그것도 오른손이요…..ㅠㅠㅠㅠㅠ


힘줄에 염증이 생겼데나…


며칠째 이러고 있습니다.


딸내미들 머리도 못 감기고,밥은 못해먹은지 오래전입니다.


동생이 와서 청소와 모든걸 해주고 있어요….ㅠ


손을 쓰면 안되는데


오늘 저 손으로 운전 완전 막 했습니다.ㅎㅎㅎㅎㅎㅎ


붕대를 좀 풀렀는데


좀 아파요.ㅎㅎㅎㅎㅎㅎ


못살아.


 


연휴 끝나면 다시 감아야 할 것 같아요….ㅎㅎㅎㅎ


 


 


 


 


 


 


 


그나마 추석연휴를 조금…아주 조금 마음편하게 보낼 것 같습니다.


보호소의 아이들도 점점 회복되어가고 있고,


인플루엔자도 한 풀 껶였다고 하니….


곧 평화가 찾아오겠죠.


 


 


추석연휴….


잘 보내시구요~


맛난 음식도 많이 드셔요~~~~


 

목록
댓글이 없습니다.
메뉴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