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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이 이야기올려요

저희 솜이에게 많은 관심과 걱정 주시고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글올려요..


많은 분들이 힘내라고 말씀해주시고..저히솜이 어떻게 됬나 궁금해하시더라구요..


 


 


 


파열된 장기봉합수술을 끈내고 안정을 취한다음부터 우리솜이 면회가 가능하더라구요.


아픈몸인대도 면회를 가면 반갑다고 일어나는 솜이보고 얼마나 맘이 아파서 울었는지..


너 이렇게 아프게한 새끼 가만두지 안을께 라고 다짐했고.


엄마가이제 지켜줄테니 아무걱정하지말라고 했어요.


병원에 입원해있는동안도 혹시 몰라서 저말고 다른사람은 절대 면회시켜주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협회분들의 도움을 받아 고소를 하게되었어요.


솜이 힘들게 아픔을 이겨내고있는대 제가 할수있는 일이 솔직히 별로없더라구요..


 


 


전 분명 그놈도 사람인지라 잘못을알고 미얀함이란것을 알줄알았는대


저에게 전화를 해서는. 솜이 병원 비 많이 나온다고 그냥 병원에서 빼서 버리라는둥, 죽이라는둥


개한테 돈 그렇게 쓰는거 이해못한다는둥 , 솜이 버리면 말티즈 자기가 한마리 다시사줄테니 그거 키우라는등의


막말을 퍼붓더라구요.


 


전 절대 포기할수없엇어요.


아무 잘못도 없는솜이..저의 잘못된 만남으로 겪지 안아도 될 고통을 저렇게 겪었고..


제가 키우던 우리애기…..


끝까지 살려내야만했습니다..


 


 


저의 이런 마음을 알았는지


처음에 가망없다던 솜이..


하지만 다행이도 우리솜이 일차수술 이차.삼차에까지 달하는 수술을 잘 견뎌주엇어요.


삼백이 넘는 병원 비가 나왔지만. 여기저기 돈을 빌렸구..


다행이 제소식을 듣고 지인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면회가도 기력없어보이던 솜이 차츰차츰 활기를 되찾았고..


통원치료가능하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을 듣고 대리고와서


약 한달만에 저의 곁에서 잠이드는대..


이아이가 새근새근 숨쉬고 잠들어있는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고소가 들어간 사실을 알게되자


“경찰서 뭐냐? 너 존나 어이없다”


라며 저 보고 웃긴년이라고 막말을 퍼붓더라구요.


 


 


진행이 빨리빨리 안됬어요.


집에 우편물이 날아왔을때 140이라는 벌금이엿지만


막상 형사 판결만 났는대 70 이 낫더라구요..


한숨밖에 안나오더군요..


협회분들은 이정도도 우리나라 법으로 치면 많은거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화가납니다..제미니홈피는 아직도 솜이이야기가 띄워저있습니다..


 


 


 


다리가 완쾌가 불가능하지만..절긴하지만 뛰는대 지장없구요..


이제는 밥도 너무 잘먹구 장난도 많이치는 우리애기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컴터하는 제품에서 쿨쿨 자고있네요. 사진속 저히솜이 너무 이뿌조?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구요..아픔겪은 만큼 우리솜이많이 사랑해주면서..


지낼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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