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해요..

제가 토론게시판에 글 올렸던 아이의 대해서


글 쓸게요..정말 할말이 많아요..


 


그 바둑이는 시장에서 거의 떠돌이로 생활하고있습니다.


제가 어제 가방에다 캔이며 사료에다 소시지 육포 를 챙겼어요


바둑이 만난 후로 유기견 유기모들 좀 주려구요


학교끝나고 집에가는길 말고 뺑뺑도는


시장쪽으로 갔어요바둑이한테 먹을것좀주려구요


.


.


 


정말 제가 있을만한대가니깐 딱 바둑이가 있어요


 


기쁨을 뒤로하고 가방에서 사료꺼내고 가져온 봉투에다


사료랑 캔을 섞어서 줬어요


아주 잘먹어요! 오늘은 사진도찍었어요..


지나가시던 아주머니


“뭐하니~~?”


“사료주고있어요”


“너희같은 아이들만있으면얼마나좋니”


“하하하”


 


저는 주인이 있냐고부터 물어봤죠


……..있답니다……


저희가 있던 바로 옆 식당


그곳은 맨날 술?만 팝니다. 주인아줌마도 같이 먹어요


바둑이가 새끼를 엄청 가졌었대요


새끼들을 다 나눠줬대요


바둑이 신경안써요


집도없어요 빌라 뒤쪽에서


쭈그려 생활하는것같대요


 역시 전 길위에 생명을 보니 안절부절했어요


바둑이 배가 볼록하더군요….;;


설마요 ..


아주머니랑 긴얘기를 나누고


강아지를 좋아하는 아빠 공장에서 키우기로 하려고 했어요


 그런 공장이 아니라 그냥 가게? 같은곳인데 도시락?만드는곳이에요


아빠한테 전화해서 아빠가 왔어요


그전에 아주머니가 데려가도 신경안쓴데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물어봤어요 주인 아주머니한테. 식당주인이요


아줌마가 정이없어요 저희한테 처음에 다가왔던 아주머니도 식당주인이 정이 없대요


그래서 아주머니가 식당주인한테 말을했어요


“학생이 데려다 키운다네요”


“데려가서 묶어키워 쟤가 길을 알아서 다 찾아와”


얘기하는거 보니 바둑이를 유기하고


온적이 있는것같았어요


정말 이 말만하고 들어가는 아줌마


  …………………그 가게가 시장 중간 쯤인데 바로 옆옆에는 건강원


맨날 엄마랑 시장을 지나갈때마다


보이는 개소주 정말 소름끼칩니다.


제가 데려왔어요 아니 데려와야할상황입니다.


바둑이는 정없는 주인을 따르고있었습니다.


바둑이는 또 언제 새끼가 생기지몰라요


그 쪽주변에 유기견이 굉장히 많았대요…………..가슴아팠던얘기 ..


그런데 하나둘씩 싹 없어 졌다네요……………….


바둑이가 너무 위험해서 데려왔어요


지금 바둑이 샵에서 미용하고있어요 목욕하고있어요


박소연대표님! 후원금 15만원정도 모았는데


바둑이한테 좀 쓸게요..넘 가여운 아가라서요….


정말 제 친구랑 오면서 계속한말


” 어쩜 저렇게 정이 없니..주인맞나???”



 


 


털도 다 엉켰어요 샾에서 넘 엉켰다고 오천원 추가래요 돈을 떠나서


그동안 고생했을 생각에 맘이 아파요


제가 지금 중학생이지만 어른되서는 이런 아가들


제가 다 책임지려구요..이따 바둑이 변신하고 사진 올릴게요


바둑이 공장 아줌마께서


말티 2마리 키우신데요 마당도 있데요


강아지를 끔찍하게 사랑하신데요 딸 두명두요


그런데 아직 물어보질 않았어요…….


만약 안되면 입양처를 구해야할것같아요….


 


바둑이 넘 이쁘죠..? 미용하고 목욕하면 얼마나 이쁠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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