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목줄이 파고들어간 고통… 그 고통에서 벗어난 택이.

 


말티즈 남아 7~9살정도 돼어보이구요 유기견인지 집을 나온건지는 모르겠는데 동네 떠돌아다니는 강아지입니다.


동네 돌아다니는걸 본건 1년이 넘었고 몇 달 전부터는


저희집에와서 밥도 먹고 가곤합니다.


요즘에 기운이 없는거같고 움직임도 시원치 않아서 보니까


목줄이 살을파고 목으로 파고 들어갔네요


파고들어간게 꽤 된거 같은데 요즘에 날도 더워서


감염이 될까봐 걱정입니다.


여기저기 알아보고 지역 유기동물보호소에도 문의해봤는데 보호는 해주지만 포획이나 구조는 어렵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감염걱정도 있고 아파서 그런지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거 같아 너무 안쓰럽고 안타깝습니다.


밤 9시쯤에는 항상 나타나구요 사람 가까이는 오는데


만지려고하면 도망갑니다.


체구도 작고(3-5kg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말도 못하는 아이가 혼자 아파하는걸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만약 구조가 어려우실 것 같으시면 바쁘시겠지만 다른 방법은 없는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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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해놓은 목줄이 커가면서 늘려주지 않아서 목을 파고 들어가는 고통을 받고 있는 아이들의 제보를 종종 받습니다.


주인이 관리를 해주고 있었다면


그렇게까지 되진 않았겠죠.


 


이 아이역시 집을 나온건지,버려진건지 모르겠으나


그 누구의 관심과,관리가 되어있지 않았기에 이지경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나타나는 시간대가 저녁늦은 시간이였고


낮시간대에는 아이가 어디서 활동을 하는지 파악이 되지 않았기에


제보자분에게 포획을 부탁드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경계심이 있다는 아이였기에


여러가지 방법을 말씀드렸지만


다행이도 아이는 늘 같은 시간에 제보자분의 집 마당으로 들어와 밥을 먹고,키우시는 개들과 놀다가 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럼,


아이가 놀고 있을때 대문이나,입구를 막고 나가지 못하게 한다음


전화를 주시면 다음날 제가 가서 포획을 하겠다고 하고


진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보자분께서 연락을 주셨고


옥상에 아이가 올라갔고,입구를 막아놓으셨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바로 달려갈 수 없는 입장.


어쩌지 어쩌지……


고민끝에…허선주님께 부탁들 드렸습니다.


 


제보자분의 말씀으로는 아이가 이젠 잡을 수 있을만큼 경계심도 풀었다고 하셨고…^^


크기도 작은 말티즈이기 때문에…


전 이동만 부탁을 드렸던 것이였는데….


현장에 가신 허선주님의 전화……………………………….


“현숙님 아이가 절 피해다녀요….ㅠ “


 


어쩐담….


급하게 제보자분의 집에 있던 케이지 준비


제보자분의 가족분중 한분 투입부탁


아이를 한쪽으로 몰고,입구쪽에 케이지 열어놓고 밀어넣어주세요…..부탁


 


네 !!!!!해볼게요.


언제나 씩씩한 허선주님


 


몇분뒤….포획에 성공하셨다는 연락….


 



 



 


 


 


 


정말 정말 죄송해요…


 


우여곡절끝에 아이는 무사히 구조가 되었고


평택에서 안양까지 이동을 해주셨습니다.


 


 


안양에서 아이와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얼마나 아팠니…..ㅠ


 



 


 


 


너무너무너무 곱하기 100     착한 녀석.


 



 


 


 


허선주님 고생 많으셨어요….


장거리 운전에…..ㅠㅠㅠ


목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취주사 맞는데…그래도 얌전한 녀석…


 


 



 


 



 


 



 


 



 


 


다행이도 꼬맬 정도는 아니여서


늘어진 조직과 괴사된 조직 제거했습니다.


 


사상충 검사 음성이였구요…다행이죠.


 


 



 


 


회복중이십니다.


목에 붕대를 감아놔서 약간 화난 표정이예요….


 



 


 


제보글을 읽고


후기를 쭉 읽으신 분들은


이점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말티즈”


제보자분은 말티즈라고 하셨는데


아이를 딱 보는 순간….


이건 뭐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말티즈 아닌데…….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즈도 6키로는 되보이고


 


너무 웃겼습니다.


 


 


 


 


남자아이구요.


나이는 아직 어립니다.


2살도 안된 아이같다고 하시네요.


 


좋은누나를 만나게 되서 이렇게 답답하게 조르고 있던 목줄도 제거할 수 있었고


그동안 굶지도 않았기에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는 평택 제보자분의 댁에서 임시로 보호될 예정입니다.


아이는 몇주동안은 매일 소독과 약을 먹으면서 케어를 받아야 하는데


기꺼이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이름은….


첨에 갑자기 택연이가 생각이 났는데….


택연이 팬분들이 보신다면 저 돌 맞을 수도 있을 것 같고,,,,,^^


택이로 할게요…^^


 


울 택이에게 언능 목에도 뽀송뽀송한 털이 나라고 기도해주세요~


 


 


 


 


 


아이는 수요일 퇴원예정이구요.


이번에는 제가 다녀오겠습니다…허선주님…..^^


 


미리 부탁드린 일정이 아니였는데도 불구하고 선뜻 다녀와주신 허선주님께 감사인사 드릴게요.


하루라도 빨리 움직일 수 있어서


택이가 고통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택이야~힘내~


 


 


 


동물사랑실천협회 www.fro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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