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고발란에 올라온, 남양주 방치된 아이들 구조후기


 


 


학대고발란에 올라왔던 남양주 아이들 입니다.


 








 


주인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인은 남의 땅에 아이들을 묶어 밥과 물도 없이 방치한 채,


정말 가끔 아이들을 확인하러 오곤 했답니다.


 


제보자분께서 발견하고,


한동안 아이들의 먹이와 물을 챙겨주셨습니다.


한동안 이어지던 무더운 날씨에 아이들은 탈진상태였었고..


그 후로 엄청난 비가 내리면서 이곳에도 물이 발목이상


차기시작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구조일정이 자꾸 어긋나는 며칠사이에…


결국 새끼들은 모두 별이되고 말았습니다….


 


구조일정을 비내리기 전에 잡았지만,


같은 날 다른 구조 시간이 길어지면서 연기하게되고,


또 그다음 일정은 많은 비로 도로가 통제되면서 갈 수 없게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연기한 구조 당일 전날..


비가 아직도 더내릴 거란 예보에…..


유혜진님, 박은경님께서 함께 구조에 나서주셨습니다.


 


한 마리씩 안아서 차에 옮겨 직접 근처 병원으로 옮기셨다고 합니다.


 





 


병원으로 이동해주셨다는 말을 듣고,


일정이 맞지 않아 연기할 수 밖에 없었던 저희도


한결 마음이 편해졌어요…


직접 구조해주시고 이동해주신 유혜진님, 박은경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날,


아이들을 보호소로 이동하기위해 병원으로 갔지요.


이 날도 구조해주신 두분 모두 병원으로 나오셔서


병원 선생님들과 함께 아이들을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을 도와주셨습니다.


 



 


차에 싣기 전,


병원 앞 길에서…. 각자 시원~하게 볼일도 보고 ^^


차타기 전에 쉬~해서 넘 고마워 얘들아 *.*


 



 


부르면 젤 먼저 쳐다보는 수컷 황구 녀석 ^^


백구 수컷은 자기할일 하느라 정신이 없구요..


백구 암컷은 겁이 많아 가는 내내 얼음..!이었습니다..


 


보호소 도착 !


 



 


수컷백구는 대기소가 없어 바로 미니견사 하나 차지했습니다 ^^


호기심 많은 옆 견사 백구..얼굴이 보이죠 ? ^^


 



 


황구는 수컷백구와 한방에 두려고 했는데…


그동안 암컷 한마리와 지내면서 서로 경쟁심에 사이가 안좋아졌었나봐요..


순식간에 싸움이 일어나 바로 제지당하고….


결국 황구는 암컷백구 옆 대기소로 들어갔습니다 ^^


 



 


우리 인기쟁이 백구 숙녀 ^^


처음 약속한 시간에 구조하지 못해..결국 새끼를 잃게 하고…


너무 미안하다. 백구야..


 


밀려 들어오는 구조와, 구조 후의 보호소자리 때문에


제보를 받으면 바로 구조하는 것이 힘듭니다…


구조가 미뤄져도 별탈없는 경우도 있지만…


이렇게 여린 생명 여럿을 잃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협회의 이런 사정을 이해해주시고


적극적으로 구조에 나서주신 유혜진님, 박은경님이 계셨기에


나머지 3마리 아이들은 무사히 살아남아 보호소로 입소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태어나서 한달만에 별이 되어버린 아이들이 좋은 곳에서 편안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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