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사기범 >가정집으로 입양간 줄 알았던 달콩이-개 번식장에서 구조한 이야기

10월 4일 드디어 콩이를 데리고 있는 업자들이랑 만나기로 약속을 잡고, 인천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경남 진주 사람입니다.


장거리 운전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는데, 4시간이 넘는 길을 달려가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콩이에 대한 걱정과 미안함, 그 사람들에 대한 분노, 도와준다고 나서주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


이제 콩이를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 두달여간 저를 괴롭혀 왔던 죄책감이 이제야


풀릴지도 모르겠다는 기대감 때문에 너무 감정이 북받쳐


계속 휴게소에 들러 마음을 진정시켰습니다. 


 


업자들과 만나기에 앞서 협회 분들과 먼저 만나서 얘길 했습니다.


박대표님과 mbc 애니멀 캅스 PD님, 인천지역 회원 두 분이 계셨습니다.


첫째로 달콩이의 안전을 확인하는 것이 급했고, 되도록이면 업자들이 요구하는 돈을


먼저 입금하기 보다는 만나서 직접 주는 쪽으로 유도하는 것이 관건 이었습니다.


조언을 받으면서 나를 지원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에 정말 든든했습니다.



달콩이를 진짜 데리고 있는지 없는지도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80만원이란 큰돈을 무조건 먼저 입금을 시키라는 그쪽 사람들의 요구 때문에 시간이 꽤 지연되었습니다.


돈을 먼저 입금 시킨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나올거라는 보장도 없었고,


이 따위의 사람들에게 내가 노동으로 번


돈을 갈취당한다는 느낌 때문에 분해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거기다가 나중에는 달콩이를 인터넷 무료분양 게시판에 올려 다시는 찾을 수 없는 곳으로


보내버릴 거라는 업자의 말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났습니다.


하지만, 이대로는 죽도 밥도 안되겠다는 생각에 결국 돈을 입금 시켰고,


드디어,,,, 달콩이를 만났습니다.


그 당시엔 제가 감정이 너무 격해져서 콩이를 만나자 마자 운다고 정신이 없었고,


차에 타서는 얘 상태가 괜찮은지 살피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그 업자는 협회 차에 타고 있었습니다.


번식장과 집으로 갈 것을 요구 했지만, 듣지 않았고, 끝까지 혐의를 부인하며


오히려 경찰을 부르자고 큰 소리 치더군요. 


동업자인 언니라는 사람도 왔고, 경찰도 와서 중재를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박대표님 덕분에 돈도 다시 돌려받았습니다. 아.. 정말 이런 일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군요…


박대표님 대단하시단 생각을 했습니다.


 


모든 일은 새벽 3시 좀 넘은 시간에 종료가 되었습니다.


그 늦은 시간까지, 자기 일처럼 생각하고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경상도 여자라 그런지 그 고마운 감정을 격하게 표현을 못해서 그런데 정말 진짜 정말 감사합니다.




당일 그 사람들한테 사과를 받기도 했고, 다음날 전화가 와서 선처를 부탁한다는 말을 듣기도 했지만,,
저처럼 아이를 보내놓고 애태우는 사람들의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분양,입양 후기 게시판을 보면서,


저 혼자 만에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후의 법적인 절차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장담은 못하겠지만,


여튼, 입양 보낸 개들의 안전을 생각해서라도 이 일은 오픈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업자들은 동 인천에 살고 있는 여자 두명으로 친자매 행세를 하나 친자매도 아니고,


고3아들과 남편과 같이 살고 있다고 했으나, 이것도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둘만 살고 있고, 언니라는 사람은 주로 고양이를, 동생이란 사람은 주로 개를 번식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둘째 언니라는 사람은 아예 없는 가상의 인물이며, 첫째언니가 위기를 모면하려고 만들어낸 사람입니다.


첫째언니와 둘째언니는 같은 사람입니다.


 


토모에 대해서는,,다음 허브 카페에서 같이 활동하는 노부부의 반려견을 대리 입양 해 준 것 이라고 하던


말도 다 거짓이었습니다.


노부부 전화번호라고 알려 준 전화번호는 아예 없는 전화번호 이며, 그 노부부의 딸이라고 알려준


번호를 통해 알게된 바 로는,


이 업자들이 토모를 입양해 간 후, 바로 허브 카페에 재 분양 한 것이 었습니다.


이 업자들과는 전혀 아는 사이도 아니고, 대리 입양을 부탁한 적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 후에도 이 업자들의 기가 막힌 행동들은 계속 됐습니다.


제가 한 번 강사모에 이 사람들에게 피해본 사람들의 연락을 받는다는 글을 올린 적이있습니다.


글을 보고는 바로 연락이 오더군요.


처음에는 사생활 침해를 운운하며 고소하겠다고 합디다. 고소하라고 했습니다.


나중에는 선처를 부탁한다며 글을 좀 내려 달라고, 계~~~속 전화가 오더군요.


계~~~속 전화가 오면서 들은 말이 아주 가관입니다.


 


학대제보 게시판에 글을 올릴때 부터 많은 도움을 주셨던 회원님이 한 분 계십니다.


제 일을 자기 일 같이 생각 해 주시며, 저 보다 더 많이 울어주셨던 분이 십니다.


그 분이 자기들에게 고발을 안 할테니 그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 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이슈가 되고 있는 동사실을 들먹거리며, 지금 이런 상황에서 자기네 들이 터뜨리면,


타격을 클거라고 하면서 자기도 이쪽으로 아는 사람 많아서 많이 알아봤다고 하면서,


자기도 다른 협회에 한자리 할 지도 모르겠다면서 거들먹 거리더군요.


그리고 인천에서 만났을 당시 있었던 일로 인권보호를 운운하더군요.


반.말.한.거.가.지.고.요.


성질대로 했으면, 싸다구를 한대 올렸을 겁니다. 욕 이라도 한바가지 퍼부었을 거구요.


그 따위 사람들한테 예의 차려가며 존대 해가며 대했다면, 80만원 돌려받을 수 있었겠습니까.


그리고 금전을 요구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동사실이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 편승해서 흠집내려고 없는 사실을 만들어 내가며,


저를 겁주면, 제가 이후 대응을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꾸며낸  말들 이었습니다.


 


협회 회원분께 사과 하라고 했습니다.


사과하면 되겠냐고 하더군요.


사과하면 되냐구요…..최소한 사과라도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웃긴 사람 만들어 모함해 놓고, 사과하면 되냐니요.


상식이하의 사람들 입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정리해서 강사모에 올려 피해자들을 모을 생각입니다.


그냥 넘어가진 못하게 만드는 군요.


 


 


 




 


달콩이는 집으로 돌아와 너무 편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살이 좀 빠졌지만, 간식을 많이 챙겨주니 곧 다시 통통 살이 오르겠지요.


이번 일로 느낀게 많습니다.


세상엔 정말 말도 안되게 어의 없는 사람도 있고, 안타까운 일을 발벗고 나서 도와주는 사람도 있더군요.


경찰서에 신고를 해도 법적으로 조언을 해 줄 뿐이었고, 다른 협회에 자문을 구했을때도 돈을 주고라도


달콩이를 구해 오는게 급선무라는 말 밖에는 듣지 못했습니다.


제가 도움을 구했을때, 이렇게 바로 행동으로 일이 진행되게 나서 준 곳은 이 곳 동사실 밖에 없었습니다.


평생 마음에 짐이 될 뻔 했던 일이,,, 좋은 사람들을 만나 극적으로 해결되어 너무 감사하고, 또 기쁩니다.


계속에서 조언해 주셨던 회원님, 바로 행동으로 나서주신 박대표님, 늦은 시간까지 함께 도와주신,


MBC PD님과 인천 회원 분들 정말 너무 감사 합니다.


 


그리고 저 처럼,,  단지 키울 형편이 안된다고, 다른 방법은 시도조차 해보지 않고,


아무것도 모르고, 파악하지 못하고,


인터넷을 통해서 책임분양 보내는 일이 얼마나 무지한 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의 의식 수준이 좀 더 높아져야지만, 유기견 문제에서 부터 식용견 문제도


함께 해결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 일들에 항상 앞장 서는 동사실을 알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뿌듯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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