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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이 마비되어버린 ‘써니’ – 써니야 힘내!!!


 


 


써니가 다른 큰 개한테 물릴 상황에 놓이자, 써니의 주인 할머니께서 빚자루를 들고 써니에게서 큰개를 떼어내시려 했으나,


오히려 써니가 빚자루에 잘못맞아 하반신을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할머님께서 주변에 계신분들께 도움을 요청하셨고 주변분들이 인계를 받아 저희쪽으로 연락이 온 사항입니다.


 


마침 보호소 부지를 보러 다니시던 대표님께서 근처에 계시다가 연락을 받으신 후, 직접 방문하셔서 써니를 데리고 나오셔서 11월10일경 목동에 있는 하니동물병원에 입원을 시키셨습니다.


 


x-ray검사 결과 척추쪽에 약간의 이상이 있는것 처럼 보였고


약물치료를 통해서 어느정도 호전되는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하셨으며,


적어도 2개월정도 약물치료와 써니 본인의 걷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신경이 돌아올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처음 저희 협회 사무실에 왔을때는 앞발로 질질 끌듯이 경계심을 가지고도 부르면 오더군요.


소변은 지리는듯 했고 변은 그냥 흘리듯 했었습니다.


 


처음 병원에선 방광을 압박해야지만 배뇨가 가능할 정도였는데,


2주정도 꾸준히 치료를 받으니 이제 스스로 소변을 본다고 합니다.


 


엉덩이를 받칠정도로 약간의 호전을 보였고,


현재는 뒤에 있는 두발로 땅을 살짝 집는정도로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입원하고 2주후(11월24일) 엉덩이로 받치고 있는 써니입니다>



 


써니 스스로도 걷고싶어하는 의지가 강해서 앞발로 끌지만 호전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12월14일 이젠 제법 입원실 상황에 적응해서 호기심을 갖고 카메라를 주시하는 써니입니다>



 


 


<뒷다리로 땅을 짚는 호전된 써니입니다>



 


뒷발로 일어설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입니다.


써니에게 힘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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