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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꼭대기 교회 터에서 방치 된 남양주 강아지들 이야기.


 


 


 


제보내용 : 방치된 체 교회에서 살아가는 남양주 강아지들


 


 


구조내용:


 


2012712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한 교회에서 아이들이 방치 된 체 살아가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구조팀은 남양주로 급하게 향했습니다.


 


현장에 가보니 사람이 사는 흔적이 있었지만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강아지 몇 마리가 왕 왕 짖으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배가 고픈지 빈 밥그릇을 핥고 있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처량해 보였습니다.


 


우선 가져간 통조림 몇 개를 뜯어 배고픈 아이들에게 물과 함께 먹였습니다.


 


정말 밥그릇을 내려 논지 10초도 되지 않아 게 눈 감추듯 사라져 버렸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개집 또는 가집이라도 지어져 비나 더위를 피할 수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이 햇볕에서 힘들어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구조팀은 주변에서 재료를 찾아 가집을 지어 주었습니다.


 


근사하고 예쁘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비 와 더위를 막아 줄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최선 이라는


 


판단이 들어서였습니다.


 



 



 


 



 


 


 


이녀석들은 그나마 가집이라도 지어져 더위와 비를 피하고 살수가 있었습니다.


 


 


 


 



 


개집은 하나인데 새끼를 포함에 3마리의 견공이 있었지만 비좁은 개집에서는


 


모두가 들어갈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형 컨테이너 벽으로 작은 견공들이 쉴수 있는 그늘


 


집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비가 새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약간의 경사를 생각한 거주자를 위한


 


센스 까지 생각을 했습니다. ^^


 



 


 


 



 


맹렬히 짖던 하얀 마음 백구 아이 입니다. 녀석이 집이 마음에 들었던지 어느 순간 부터


 


짖음을 멈추 더군요.^^


 


 


 


집을 만드는 와중에도 아이들은 사람의 품이 그리운지 바지에 몸을 비비며 꼬리를 계속해서 흔들더군요.


 


가집을 만든 후 1시간이 넘게 주인을 기다렸지만 끝내 오지 않아 만나보진 못했습니다.


 


또한 그 집이 현재 교회가 아니라 과거에 교회를 하던 터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차에 타고 떠나라는 순간 유난히 맹렬히 짖던 백구 한 마리가 낑낑 거리는 소릴 들었습니다.


 


마치 자신을 두고 가는 것이 못내 마음에 들지 않아나 봅니다.


 


오는 내내 발걸음이 무거웠습니다.


 


나중에 주인을 만나면 강력히 환경개선을 요구할 생각입니다. 현재 환경은 비와 뜨거운 태양을 피할   임시로 만든


 


가집이며 조만간 찾아가 집다운 집을 새로 만들고, 주인을 만나면 설득하여 강아지를 구조 할 것 입니다. 


 


얘들아 이것밖에 못해줘서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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