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경기도 양주의 한 가구공장에서 떠돌이개가 새끼를 낳았는데,
목줄이 살을 파고들어 구더기가 들끓고 진물이 난다는 제보를 접수받았습니다.
어미 개는 새끼를 낳아 그런지 민감하게 반응하고 아무도 접근을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가구공장의 사장님과 그분의 처제 분에게만 경계심을 약간 풀어 사료를 주면서 목걸이를 풀어보려 했지만
어미개가 자기 몸에 손대는 것까지는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동물사랑실천협회 박소연 대표가 직접 출동해 그 어미 개와 새끼 개들을 구조했습니다.
상태는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 어미 개와 새끼를 구조하는 일련의 과정은 MBC공감팀이 함께해 조만간 TV로 시청 가능합니다.
누군가의 가족이었을 그 어미 개, 하지만 그 목줄이 조여오던 어미 개의 죽음….
이제 치료잘 받고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