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할머니가 기르는 쓰레기 더미 위에서 잠을 자던 ‘노숙 강아지’



 


 


 


“노숙 강아지 입원하다”

12월 초, 한 노숙할머니가 기르는 쓰레기 더미 위에서 잠을 자는 강아지들의 사연 기억하시지요?

 

제보 사연 보기 http://is.gd/2gPBkU

 


 


 

그동안 동물사랑실천협회는 할머니를 만나 여러가지를 살펴봤고 지난 주에 강아지 한 마리는 병원에 입원치료들어갔습니다.

할머니가 노숙하며 강아지들만 길거리에 있는 경우가 매일 지속되고 있어 강아지들을 구해야 한다, 아니다 할머니가 강아지들을 매우 사랑하니 할머니가 기르게 해야 한다 의견이 분분하였지요.

 

동물사랑실천협회가 할머니와 긴 대화를 나누고 집앞을 찾아가고 여러가지를 살펴본 바, 할머니는 젊었을 때 좋은 직업도 가지고 계시고 지방의 한 동물보호단체 후원도 하시고 지금 집 말고도 집이 더 있기도 하는 등 , 경제적으로 전혀 어려운 분이 아니나 ,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하셔서 물건 을 끊임없이 모으고 버리지 못하는 강박증( Hoarder)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형제들도 있으나 할머니의 고집을 꺾을 수 없고 할머니를 정신병원에 입원을 시키고 치료를 받게 하고 싶어도 할머니의 재산을 노리는 것으로 오해받을 것을 두려워 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집에 물건을 가득 쌓아놓고 들어갈 공간이 없어 근처 고시원을 얻어 잠시 눈을 붙이시러 들어가고 있으며 그 외 시간에는 길바닥에에서 생활을 하는 지금과 같은 생활을 10년간 반복하고 있습니다.

할머니가 기르는 두 마리의 개는 낮이나 밤에 개들끼리만 몇 시간씩 길에 묶여진 채 있어 안전한 상황은 아니나, 이런 생활을 해 온 지가 이미 5년이 넘어 어느 정도 적응을 한 듯 보였고, 또 할머니가 기르는 방식은 잘못되었지만 개들에 대한 애정이 있어 협회로서도 선뜻 어떤 한 쪽으로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다만 심장사상충이 걸려 있는 사진의 개는 치료가 시급하여 할머니를 한 시간 가량 설득한 끝에 병원에 입원시켜 치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할머니가 집에 있는 물건을 모두 치우고 들어가 사실 수 있다면 강아지들의 삶도 안정적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강아지들도 이제 나이가 들고 있고 매우 지쳐 있으며, 언제까지 이런 삶을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또 그동안 교통사고의 위험를 목격한 분들도 있어 할머니의 개들에 대한 애정과 개들이 할머니를 따른다는 것만으로 같이 사는 게 좋겠다는 주장도 무리는 있다는 생각입니다. 우선, 한마리의 치료가 끝나면 할머니를 계속 설득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가족들도 설득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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