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출동, 일단 가고 있지만 어찌 해야 할까요?”
-가려움에 미친 듯 긁어대던 공주 말티즈들, 12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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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는 오늘 공주를 달리고 있습니다.
며칠 전 현장에서 방치된, 옴을 뒤집어 쓴 채 미친 듯 온 몸을 긁어대던 12마리의 말티즈들을 방치자인 주인으로부터 구해 지자체 보호소로 보낸 케어의 구조팀은 그날 밤부터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입양가능성이 있는 녀석들임에도 보호소에 자리가 없어서, 재정이 바닥이라서 포기하고 지자체에서 데려가도록 할 수밖에 없던 사실에 자괴감에 힘들었고 눈으로 본 이후부터 우리 몸이 심하게 가려운 듯 고통이 그대로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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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해볼까란 심정으로 무작정 도움 요청 글을 올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시고 있으나 녀석들이 완치되고 보호되고 입양을 갈 때까지 소요되는 비용을 감안한 1녀석당 10분의 대모 (5만원씩 6개월 정기 대모 약속을 해 주신 분) 들은 정오까지 18분 정도였고 일시적 후원자들의 도움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정도라면 다시 케어의 부담으로 남게 되고 우린 다시 이런 구조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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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 구하고, 누군 지자체 보호소에 그대로 두고 싶지 않습니다. 공고기한이 끝나면 어쩔 수 없이 안락사되기에 조금 더 여러분들의 협력을 바라며 절박한 글을 올립니다. 케어는 오늘도 구조요청이 쇄도합니다. 거절하는 담당자는 마음의 병이 쌓여 갑니다. 자신의 사비로 조용히 돕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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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동물들을 다 구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불가능합니다. 관심과 참여만이 이 불가능을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공주 시보호소에 와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금 더 도와 주세요. 모두 다 데려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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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녀석 당 대모 10분이 모이고 1인이 월 5만 원씩 6개월만 내주신다면 살릴 수 있습니다.
12마리 모두 좋은 가정에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 후기로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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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리 X 💗10 대모(부) = 10대모(부) X 각 1달 5만 원씩=>🎀6개월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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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350-910009-41104 케어>
입금하실 때 ‘말티즈구조’라고 표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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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careanimalrights.or.kr로대모 대부님의 연락처를 보내 주세요! 감사합니다.
가여운 녀석들 구조해 주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