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와 함께 하는 동물구조대 활동가를 찾습니다!
케어는 20년간 전국에서 가장 힘든 현장에서 동물구조활동을 해 온 단체입니다.
케어가 구조하는 동물들은 위기동물, 재난동물, 상해동물, 피학대동물과 개농장 및 도살장의 동물들입니다. 또 케어는 개나 고양이만 구조하지 않습니다.
말, 소, 당나귀, 염소, 사슴, 악어 등 종을 차별하지 않는 구호활동이 케어 구호활동의 특징입니다. 또 이 각각의 다양한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캠페인을 통해 지지여론을 만들고 입법활동을 통해 동물보호법의 여러 법률 개정에 케어는 많은 성과를 내었습니다. 그만큼 케어의 구호활동은 동물들이 처한 삶을 변화시키고 불합리하고 이기적인 인간사회의 시스템에 균열을 내기 위해 매우 중요한 활동이었으며 케어가 지금까지도 동물구호활동을 멈추지 않는 이유입니다.
동물구조대원들은 현장에서 죽음 직전의 동물들을 구조합니다. 길들여진 반려동물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동물들과 때로 야생동물들도 긴급한 구조를 필요로 하기에 우리는 달려가야 합니다. 현장에서는 동물학대를 직접 접해야 하는 스트레스가 있지만 이 위험과 잔혹함에서 동물들을 구호한다는 것, 이 세상 최약자를 구호한다는 것은 가장 숭고한 활동이며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값진 직업일 것입니다.
구조활동은 전문적인 학위를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현장 훈련이 필요하며 용기, 헌신, 사랑, 협동의 자세를 갖춘 인재를 원합니다. 또한 동물학대를 개의치 않는 이 사회, 무수히 많은 상황에 맞서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고 우리가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지혜와 강한 신념, 그리고 현장에 맞서 물러섬 없이 잘 싸울 수 있는 강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동물학대에 맞서는 사람들은 강해야 합니다. 학대자보다 강해져야 인간사회에서 최약자가 되어버린 동물을 제대로 도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동물들을 구호하고 아픈 동물들을 회복시키며 불합리한 제도에서의 잔혹한 고통을 덜어주고 더 나은 삶을 주기 위해 우리가 가진 모든 재원을 아낌없이 쓰며 모든 노력을 기울입니다. 또 우리 눈앞의 동물만이 아닌 전체 동물들에게 놓여있는 현실을 마주하며 합리적인 대안을 이 사회에 제시해야 합니다.
케어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분,
가장 고통 받는 동물들에게 달려가는 케어의 구조대원,
그리고 케어의 구조동물들이 보호되고 있는 보호소 전체 관리· 감독을 잘 할 자신이 있는 분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채용 인원 2명 ( 구조대원 1명, 보호소 총괄 관리 감독 1명 )
⭐️자격: 운전면허 1종 소지자 / 신체 건강하고 도구를 잘 다루는 분 / 대형견 반려 경험 우대
⭐️서류 접수기간 2020. 10. 14 ~ 10. 24
⭐️제출 서류 ( 이력서, 동물운동에 대한 견해를 적은 글 A4 2장 내외 )
⭐️접수 및 문의 : care@careanimalrights.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