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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가능

초초

농장주인의 횡포

여주의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에 여러 동물을 키우고 있는 작은 농장이 있었습니다.
작은 닭에서 커다란 소까지..
그저 평화로울 것만 같은 이곳의 적막을 깨트리는 건 다름 아닌 농장의 주인이었습니다.

기분 나쁜 일이 있거나 농장의 하는 일이 어려워지면 어김없이 분풀이 대상이 되는 동물들.
손에 잡히는대로 학대하고 욕설을 퍼붓는 주인의 행동에 동물들은 속수무책 당하고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폭력에 갓 새끼를 낳은 어미 개에게도 예외는 없었습니다.
11마리 새끼를 낳은 어미백구는 밥 한 끼 제대로 먹지도 못해, 빈 그릇을 핥고 주인의 학대에도 반항 한번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팔지말고 저희에게 양도해주세요

이 모든 상황을 듣고 여주로 간 케어 구조대.
그런데  다른 동물들은 모두 팔려갔고 농장은 이미 폐허가 되어, 강아지 13마리만 농장에 덩그러니 남아있었습니다.
도망치듯 이사 준비를 하던 주인을 팔지말고 양도해달라고 간신히 설득해, 케어는 13마리 강아지 모두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습니다.

11마리 강아지들 중 막내로 태어난 귀염둥이 ‘초초’

아기 강아지 11마리는 어미 개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아픈 곳 없이 모두 건강하게 케어 센터에 입소하였습니다.

입소 당시 초초 🙂

엄마와 떨어져 불안한지, 내내 울음을 그치지 않던 초초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명랑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센터에서 지내고 있는 지누(왼쪽)와 초초(오른쪽)

♥홀로 남은 막둥이 초초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소심한 성격에 낯선 사람에게는 약간의 경계를 하지만
친해지면 폭풍 애교를 보여주는 초초!
“초초초초초초~”라고 이름을 불러주면 엄청난 속도로 꼬리를 흔들며 다가온답니다 😀

다른 형제들은 입양을 가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지만 초초는 아직 보호소에서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견이 된 초초

밥투정 한번 부리지 않고, 씩씩하게 지내는 막둥이 초초의 평생 가족이 되어주세요!

입양문의
– 케어 사무국
– 전화 : 02-313-8886
– 이메일 : care@fro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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