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는 세 마리의 개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거리를 배회하는 세 마리의 개들이 있어요!” 지난 가을 동물권단체 케어는 경삼남도에 거주하는 한 회원으로부터 한 통의 제보를 받았습니다.
제보에 따르면 초라한 행색으로 떠도는 세 마리의 개들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거리를 배회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동네 주민들이 건네주는 음식으로 간간히 버티고 있지만 더 추워지기 전에 꼭 구조해 달라는 간곡한 사연이었습니다.

구조 당시 새콤
새콤이와 달콤이, 그리고 떠나버린 한 아이

제보를 받고 케어가 구조를 준비하던 중 슬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떠돌이개 세 마리 중에서 한 마리가 끝내 죽고 말았다는 비보였습니다.
케어는 더 늦기 전에 남은 새끼 두 마리를 긴급히 구조하였습니다.

안전하게 두 마리를 인계받은 케어는 제일 먼저 사랑스러운 이름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팬더처럼 양쪽 눈이 까만 점박이는 ‘새콤’이, 복슬복슬한 털을 가지고 있는 다른 개는 ‘달콤’이가 되었습니다.
함께 거리를 떠돌다 구조된 새콤이와 달콤이는 피붙이처럼 서로를 의지했습니다.

지독한 홍역치료 중 먼저 떠난 달콤이

구조되었다는 기쁨도 잠시, 새콤이와 달콤이는 협력병원으로부터 홍역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동하는 중에 기침을 하고 몸을 떨긴 했지만 환경이 바뀐 탓이려니 했는데, 사실은 심각한 홍역에 걸렸던 것입니다.
결국 둘은 서로를 의지하며 꿋꿋하게 어려운 치료를 잘 이겨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떠돌이 생활 탓에 바닥으로 떨어진 면역력은 좀처럼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생명에 위험한 홍역 치료중인 새콤이

결국 치료받던 달콤이는 새콤이만 남겨둔 채 먼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어쩌면 새콤이에게 올 겨울은 유난히 길고 추울지도 모릅니다.
아직 홍역치료도 끝나지 않았고 유일한 피붙이였던 달콤이도 곁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어린 새콤이에겐 많은 나날이 기다리고 있고, 달콤이가 주고 간 ‘희망’도 남아있습니다.
여기에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이 더해진다면 새콤이가 용기를 낼 수 있지 않을까요.

더 자세한 새콤이의 이야기 보러가기
▶ 애교쟁이 새콤 이야기

겁 많은 애교쟁이 새콤!

새콤이는 입소 당일부터 사람이 좋아서 쫄래쫄래 따라다니는 애교쟁이입니다.
하지만 겁이 많아서 꼬리는 숨기면서 따라다니는 모습에 저희 활동가들은 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좋아서 따라는 다니고 싶은데 뭔지 모르게 겁은 나고 🙂
너무 귀엽지 않나요?

새콤이는 애교 많은 다른 아이들처럼 매달리고 뽀뽀하는 적극적인 아이는 아니지만
옆에서 얌전히 붙어 있으며 항상 손길을 기다리는 귀염둥이랍니다!
특히 손을 대는 순간 이때만을 기다렸다는 듯이 발라당 바로 배를 뒤집는답니다. 😀

좋.다. ♡

:b

사람을 얼마나 좋아하면 간식을 주려 해도 손에 있는 간식은 안중에도 없고
손만을 원하는 새콤!

내가 원하는건…

요것-!

다시 한 번..!손이 더 좋아요~♥

새콤이는 만져주면 느끼며 이렇게나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어머나 너무 귀엽네요

친구 달콤이를 떠나보내 슬픔을 겪은 새콤이

♥홀로 남겨진 새콤이에게, 넌 혼자가 아니란다. 라고 말해줄 평생 가족을 찾습니다♥

입양문의
☞ 케어 입양센터 퇴계로점
☞ 전화번호 : 070-4159-8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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