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젖은 흙 바닥이  유일한 보금자리였던 코카 스파니엘 한 마리

2018년 4월, 케어 활동가들은 한 아이를 구조하기 위해 미사리 부근을 탐색하던 중이었습니다.
봄비도 추적추적 내리며 악조건에서도 쉴 새 없이 미사리를 돌아다니던 중, 한 활동가가 방치되어 있는 코카 스파니엘 추정으로 보이는 아이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구조 후 허겁지겁 통조림을 먹는 지코의 모습

아이는 털이 덥수룩하다 못해 긴 털이 군데군데 뭉쳐있었고, 사람의 손이 닿은 곳은 조금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집이라고 하기엔 마땅한 곳은 보이지 않았으며, 비로 인해 흥건히 젖어있던 흙 바닥 만이 아이의 유일한 보금자리로 보였습니다. 이대로 계속 방치되었다간 아이가 더 위험해 질 수도 있던 상황이라 구조하여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검진결과 심장사상충 이외에 아픈 곳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심장사상충 치료를 받은 후 센터에 입소하였습니다. 아이의 이름은 ‘지코’라 부르기로 하였고, 천진난만한 성격의 지코가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살도록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오랜시간 흙 바닥에서 지내 바깥구경도 제대로 못 했던지, 도로를 달리는 내내 바깥을 뚫어지게 쳐다봅니다.

 

♥멈추지 않는 에너자이저 ‘지코’♥

코카 스파니엘 특유의 성격만큼 지코 역시 센터에서도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답니다~

많은 활동량을 요구하는 스파니엘 종인 만큼 야외에서의 활동을 좋아합니다.

개들과도 잘 어울리지만 특히나 사람을 무~척 좋아하는 지코. 산책 시도할 때 막상 밖에 데리고 나가니 처음이라 많이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는데, 지금은 야외에서도 금방 적응하여 먼저 나서서 나가려고 한답니다.

아이컨택이 특기인 지코.

가끔은 뚫어지게 쳐다보는 시선이 부담스러울 정도..

식탐도 많아 간식에도 집중을 잘 합니다. 하지만 넘치는 식탐만큼 밥이나 간식 먹을때 주위에 다른 개들이 있으면 간혹 경계를 하곤 한답니다.

간식은 지코도 춤추게한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지냈다고는 눈꼽만큼도 볼 수 만큼 항상 활기찬 성격의 지코. 가끔 지코를 보면 덩달아 없던 힘도 생기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지코의 무한한 애교와 애정을 받아줄 천사같은 주인은 어디 없을까요~

 

♥하늘을 찌르는 긍정마인드, 지코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입양문의
☞ 케어 입양센터 퇴계로센터점
☞ 전화번호 : 070-4159-8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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