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완료

토비

길 위에 버려진 피 범벅 백구

한 통의 안타까운 제보가 전해졌습니다. 목줄에 의해 목이 괴사 된 채로 어느 지방도로를 떠도는 백구 한 마리가 은색 차량만 보면 숨이 가프도록 따라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짐작으로 은색 차량을 소유한 주인에게 버림을 받지 않았나라는 추측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백구가 있었던 곳은 인적이 드물고, 군부대가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주변에는 가정집이 드문드문 있었으며, 주로 백구가 목격되었던 곳에는 한 무당집이 있었습니다. 무당집 주인은 이 백구를 가엽게 생각하여 잡아보려고 했지만 매번 실패하였고 하루빨리 구조가 되어 치료받길 원하였습니다. 케어는 집 주인의 허락을 받아 집 마당에 포획틀을 설치하고 사라진 백구가 다시 나타나주길 기다렸습니다.

기다림 끝에 구조에 성공하다!

이튿날 저녁, 백구가 포획틀의 먹이를 먹으러 들어왔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포획틀 안에 얌전히 앉아 있는 토비

한달음에 달려간 케어는 틀 안에 얌전히 앉아 있는 작은 백구를 보고 안도했습니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 본 백구의 목 상태는 생각보다 더 참혹했습니다. 목줄인 줄만 알았던 것이 충격적이게도 ‘쇠로 된 올무’였고, 올무가 목 주변을 깊게 파고 들어 가느다란 목을 조이고 있었습니다.

진물에 엉켜있던 토비 목

토비의 목을 조이고 있던 쇠 올무

케어는 신속히 서울의 협력 병원으로 백구를 이송, 응급 처치에 들어갔습니다.

밖에서 생활한 시간이 오래됐는지 몸에는 진드기가 200여 마리 발견되었고, 심장사상충에도 걸려 있었습니다. 기도 근처까지 파고든 칼날 같은 가느다란 쇠 올무를 제거하고 안전하게 봉합수술을 마치고 오랜 병원생활 후 건강해진 모습으로 센터에 입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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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버려진 피범벅 백구

♥미소가 아름다운 토비♥

“제가 토비 랍니다~ 많이 이뻐졌지요?”

올무에 걸려 떠돌아다녔던 백구에게 ‘토비’라는 귀여운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치료후 많이 나아진 토비의 목상태

입소 당시 소심한 성격에 구석에만 앉아 있었지만 지금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답니다. 장난감을 가지고 같은 방 친구들과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놀기도 하며 활동가에게도 다가와 냄새를 킁킁 맡기도 한답니다. 운이 좋으면 토비표 백만불짜리 미소도 볼 수 있답니다 😀
호기심 가득 바라보는 토비

조금씩 적극적으로 변하는 토비를 보면 흐뭇해지지만 큰 움직임이나 소리에 겁을 먹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만 들 뿐입니다.
겁이 많은 토비가 조심조심 산책중입니다.

겁이 나지만 궁금한것도 많은 토비

목의 상처도 크지만 그만큼 마음의 상처가 큰 토비. 큰상처를 받았지만 너무나 온순하고 착하게 이겨내준 토비가 너무나 대견하고 고맙습니다.
이름을 부르면 조심스레 다가와 주는 토비

토비의 상처를 어루만져주실 토비의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토비를 사랑으로 감싸줄 가족이 되어주세요♥

입양문의
☞ 케어 입양센터 답십리센터점
☞ 전화번호 : 070-4259-8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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