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이

음식을 덜 먹게끔 하려고(?) 한 치의 틈도 없이 묶인 주둥이

2016년 3월 24일 케어에 제보된 사진 한 장.

쫑이의 첫 제보 사진. 검은 고무줄로 주둥이가 묶여 있다.

쫑이는 주둥이가 묶인 채 뼈만 남아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쫑이의 주인은 쫑이가 음식을 덜 먹게끔 “교육”이라는 명목하에 쫑이를 붙잡아 주둥이를 검정 고무줄로 칭칭 동여맸습니다.
TV동물농장 방송을 다시보고 싶으신가요?
▶ 쫑이 이야기 (TV동물농장 759회)

살려고 발버둥칠수록, 죽음의 문턱에 가까워지는 올가미

피가 통할 틈도 없이 묶인 쫑이는 안간힘을 써서 주둥이를 벌리려고 발버둥쳤습니다.
하지만 발버둥 칠수록, 주둥이의 고무줄은 점점 더 살을 파고들었습니다.
결국 입 언저리의 살은 깊이 파여 더 깊게 찢기고, 결국 살점들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고무줄 사이로 비집고 나온 입 주변 살점들 (TV동물농장 759회)

잡히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심을 가진 것인지, 쫑이는 아무에게도 잡히려 하지 않고 결국 계속 마을을 떠돌았습니다.
물조차 먹을 수 없었던 쫑이는 탈진이 된 채, 마을에서 1km나 떨어진 논두렁에 쓰러져 죽을 시간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논두렁에 쓰러져 죽어가고있던 쫑이 (TV동물농장 759회)

다행히 현장 근처에 있던 케어구조팀이, 쓰러져있던 쫑이를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케어와 TV동물농장팀이 구출한 뒤,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는 쫑이

목숨을 앗아가던 검정 고무줄을 잘라내는 고통을 견디는 쫑이

이 고통을 어떻게 참아 왔을까요…

작은 체구로 수술까지 잘 견뎌낸 쫑이

쫑이는 발견 당시 2.28kg으로 조금만 더 방치됐더라면 죽음에 이르렀을 것입니다.
아무것도 먹지 못해 뼈만 남아있었기 때문에 충분한 영양보충이 시급했습니다.

쫑이의 주둥이는 전부 괴사된 상태였습니다.
입 주변 전체의 피부수술이 필요했던 쫑이.
심지어 슬개골도 탈구 상태라 슬개골 수술까지 해야했습니다.
케어 협력병원에서 진행된 대규모의 수술에도 불구하고, 작은 체구의 쫑이는 길고 힘든 시간을 잘 견뎌주었습니다.

수술 후 회복중인 쫑이

자신을 해치지 않는다는 걸 아는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네요

공주님처럼 예쁜 옷도 입어요 🙂

현재 쫑이는 건강해진 모습으로 센터에 입소했답니다 😀

피부수술 후 예전에 비해 눈에 띄게 호전된 쫑이의 입 주변

생명을 학대한 죄의 대가는 벌금 50만원이었습니다

케어는 학대자이자 쫑이의 주인인 할머니를 동물학대로 고발하였습니다.
그 결과, 학대자에겐 구약식 벌금 50만원이 선고되었습니다.

학대자는 구약식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동물운동가들의 기대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결과로,
고령인 할머니의 나이를 고려한 판결이라고 생각됩니다.

♥돈으로 환산되지 않는 쫑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사냥개처럼 긴 다리를 자랑하는 쫑이

수술 후 눈에 띄게 호전된 쫑이의 피부

쫑이는 사냥개처럼 긴 다리와 호리호리한 몸통을 자랑하는 아이에요.

학대의 상처때문인지, 약간의 낯가림이 있지만 친해지면 어느 누구보다도 애교가 넘친답니다 😀
사람을 많이 좋아하며 너무나 조용하고 얌전한 아이랍니다.
겁이 많지만 장난기도 많아서, 장난치면서 경계를 풀게끔 하면 금방 마음을 열어요 🙂

쫑이의 최근 모습을 영상으로도 확인해보세요!

▶ 몰라보게 호전 된 쫑이

▶ 사람이 아직은 무섭지만 장난은 치고 싶은 쫑이 🙂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끔찍한 학대를 받아야만 했던 쫑이.
쫑이의 상처를 사랑으로 감싸안아주실 평생가족을 찾습니다-!

입양문의
☞ 케어 입양센터 답십리점
☞ 전화번호 : 070-4259-8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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