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리

초등 학생 손에 들어온 아기 고양이 한 마리

야아옹- 야아옹-
어디선가 들려오는 가녀린 고양이 울음소리. 끊어지듯 아련하게 들려오는 소리를 따라가니 풀숲에 눈동자 두 개가 빛을 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아파트 단지에 구석진 풀숲에서 태어난 새끼 고양이 한 마리. 작은 몸집에 검은 털을 덮고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던 베일리는 구슬 같은 눈을 끔뻑이며 울고 있었습니다. 어미와 형제들은 어디에 간 것일까. 길고양이의 삶이란 것이 몸 뉠 곳 하나, 물 한 모금 얻기 힘든 것은 물론 목숨을 위협하는 사람들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살아가야 하는 것이기에 베일리의 어미는 새끼를 챙길 여유도 없었나 봅니다.

베일리를 구한 건 아파트에 살던 초등학생이었습니다. 자신의 구역을 떠나지 않는 길고양이의 습성 때문에 여느 도시에서나 길고양이를 목격할 수 있지만 아이는 베일리를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베일리는 초등학생의 손에 의해 인근 마트의 동물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러나 입양처를 찾지 못해 다시 케어의 품으로 안겨왔습니다.

우다다다- 노는 게 제일 좋아

아직 한 살도 채 되지 않은 베일리는 보고만 있어도 절로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연약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모와는 딴판으로 노는 게 제일 좋은 영락없는 아기 고양이랍니다. ‘제니애니’와 같은 방을 쓰는 베일리는 친구들과 우다다다- 놀이를 즐기는 천진난만 그 자체입니다.

우다다- 뛸 준비 중인 베일리

호기심 많은 베일리. 뭘 그리 쳐다보니?

사람도 어찌나 좋아하는지요. 일찍이 어미랑 떨어져서 그런 걸까요. 사람을 어미로 생각하는 건지, 자신을 사람으로 생각하는 건지. 아님 뭐든 상관없이 다 좋아하는 애교덩어리!? 베일리는 어느덧 케어의 대표 귀요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개냥이 베일리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고양이는 각양각색의 외모와 신묘한 성격을 지닌 매력적인 동물이죠. 새까만 코트에 흰 양말을 신고 초록빛 큰 눈으로 쳐다보는 베일리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듯 사로잡혀버립니다. 게다가 애교도 많은 일명 ‘개냥이’ 성격까지! 폭풍 성장 과정에서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깜찍한 베일리의 모습. 장난 좋아하는 성격까지 매력 만점입니다

우다다하며 뛰어다녔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나 멋지게 자랐습니다

의젓한 베일리의 모습

그렇지만 여전히 장난끼가 넘친답니다.

베일리의 미모는 여전하지요 🙂

엉뚱매력 발산 중인 베일리

한 번도 가족을 가져보지 못한 베일리의 평생 가족을 기다립니다-!

입양문의
☞ 케어 입양센터 답십리센터점
☞ 전화번호 : 070-4259-8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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