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곰

케이지 모양대로 몸이 굳어버린 개

경기도 시흥의 한 공장어느 날 뒷다리를 전혀 쓰지 못하고 앞다리로만 걷는 개(백곰) 한 마리가 나타났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현장으로 달려가 직접 본 아이의 상태는 듣던 것 보다 훨씬 심각해 보였습니다. 뒷다리를 못 쓰는 건 물론 등이 심하게 ㄱ자로 굽어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여럿 오자 개는 공장 구석으로 숨어버렸습니다. 뒷다리를 질질 끌며 사람들을 피해다니기 바빴죠. 구조팀은 개가 안정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시흥의 한 공장에서 처음 발견된 백곰

등은 심하게 굽었고 뒷다리를 쓰지 못하는 상태

사람들이 다가오자 뒷다리를 끌며 도망가는 백곰 

“오랫동안 작은 케이지 속에 갇혀 산 것 같다.”
병원에서는 더욱 충격적인 진단이 나왔습니다의 몸은 커지는데 케이지의 크기는 작다보니네모난 케이지의 모양대로 몸이 굳어졌다는 겁니다. 몸에는 근육하나 없고, 뱃속에는 무슨 뼈인지 모를 뼛조각들이 가득했습니다. 

휠체어 타고 씽씽, 장애 따윈 문제 없어!

병원에서는 백곰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보살핌을 받으며 꾸준히 물리치료를 받으면  걸을 수도 있을 거란 희망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백곰 도 그걸 아는지 이동하는 내내 소리한번 내지않고 얌전히 있어주었습니다. 혹시나 몰라 입마개를 하고 넥카라를 씌우는데도 얼마나 얌전한지.

치료를 받는 중에도 얌전한 백곰

유모차를 타고 산책 중인 졸린 백곰

백곰이와 같은 개들을 위해 직접 휠체어를 제작해 기부해주시는 이철이사님의 도움으로 유모차를 타고 다녔던 백곰이는 이제 제 힘으로 신나게 달리고 있습니다.

휠체어 타고 씽씽~ 이제 혼자서도 잘 달릴 수 있어요

휠체어를 사용하는 다른 친구들과 케어 입양센터에서 생활 중이에요

♥케어의 문지기 백곰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백곰은 케어 입양센터의 씩씩한 문지기가 됐습니다센터에 누군가 낯선 사람이 들어오면 큰소리로 짖으며 경보기 역할을 합니다. 구조 당시 도망치던 겁쟁이 어디갔나요^^ 

사람 말을 잘 알아듣고 재주도 많습니다하반신 장애가 있는 개들은 배변할 때 온몸에 분비물을 묻히는 경우가 많은데 백곰은 덤블링을 하며 절대 자기 몸에 분비물을 묻히지 않습니다.

보호소 문지기 백곰

하네스를 착용하니 아기 티가 납니다^^

사람을 잘 따르는 백곰은 언제나 활기가 넘칩니다

씩씩하고 똑똑한 백곰은 마음의 상처는 물론 신체적 장애도 스스로 극복했습니다.
이제는 평생 함께 할 가족을 찾는 일만 남았습니다.
백곰과 함께 신나게 달려줄 가족을 기다립니다-!

입양문의
☞ 케어 입양센터 답십리센터점
☞ 전화번호 : 070-4259-8886

[buttons text=”입양신청서 바로가기” link=”http://fromcare.org/adopt-apply” type=”btn_orange” size=”” target=”true”]

[buttons text=”대부대모 신청” link=”https://mrmweb.hsit.co.kr/default.aspx?Server=bL/9vmrI6f+GfqRVvoEYmQ==&action=join&supporttype=56″ type=”btn_orange” size=”” target=”true”]

 

공유하기

오래 기다리고있어요

최근 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