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

강아지 공장에서 평생 모견으로 살던 “여니”

가정 번식장에서 계속 새끼만 낳다가 이용 가치가 없어지자 버려져 보호소까지 온 여니는
개인 활동가가 SNS로 우연히 여니의 소식을 접하게 되어 개인 활동가의 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여니를 데리고 검사한 결과 여니가 성대 수술이 되어 있었고 심하게 말라있었고 유선과 생식기가
여니의 작은 몸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큰 상태였습니다.
검사를 해보니 여니는 임신한지 한 달 정도 상태로 개인 활동가에게 오게 된 것이었습니다.
평생 새끼만 낳고 살다가 일반 가정집으로 오니 여니가 너무나도 행복해 보였습니다.
비정상적으로 발단된 유선을 가진 여니

그러나 여니는 평생 케이지에 갇혀서 원하지 않는 강제 임신을 하고 살았기 때문에
배변 교육조차 되어있지 않은 상태여서 배변을 전혀 가리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그런 모습까지 너무 안쓰러워 더욱더 여니를 열심히 챙겨주고자 노력하며
행복한 미래만 꿈꾸던 개인 활동가와 여니였습니다.
행복한 날을 보내던 어느 날 2018년 3월 8일 다른 날과 달리 일이 생겨 좀 늦게 집에 귀가를 한
개인 활동가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여니가 있는 방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평소와는 다르게 그날은 여니는 집에서 가만히 있는 것 같아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여니가 있는 집안을 들여다보니 여니는 당시 개구 호흡을 하고 있었으며,
바닥에는 무언가 3개의 덩어리가 눈에 들어왔고 활동가는 눈을 의심했습니다.
막 출산한 강아지 3마리가 양수 양막이 덮여 있는 상태로 바닥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혀 움직임이 없었고, 다급해진 활동가는 3마리의 양막을 다 닦아주고
호흡 상태 체온을 체크하였으나 전부 몸이 차갑고 호흡이 안되는 거 같아서
급하게 강아지를 드라이기로 체온을 올려주었으나 딱 한 마리만 호흡을 하고
나머지 2마리는 호흡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아 1마리만 살아있는 줄 알고 살아난 1마리 강아지와
여니를 안고 개인 활동가는 집에서 좀 떨어진 24시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여니의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서 빨리 응급처치 후 종합 검사를 하기로 하고,
엄마와 아기 둘 다 잘못될까 봐 개인 활동가는 터져 나오는 울음을 간신히 참아내고 있었습니다.

응급검사 결과 여니의 상태는 폐렴 증세가 있어서 호흡을 잘 못하는 상태이며,
새끼를 많이 출산하여 초유조차도 나오지 않는 상태였고 강아지는 초유를 먹지 못 하는 상태라서
인공 수유를 할 수밖에 없는 상태라는 말을 듣고 개인 활동가는 다리에 힘이 풀려버렸습니다.

개인 활동가는 여니와 강아지를 병원에 입원시키고 상심한 채로 집에 있는
죽은 강아지들 시신을 수습하려는 생각으로 집으로 돌아오니 죽은 줄 알았던 2마리 강아지들 중
한 마리가 호흡을 하고 있었습니다. 활동가는 빛보다 빠른 속도로 수건으로 싸고
드라이기로 체온을 올린 후 바로 다시 병원으로 가서 죽다 살아난 강아지까지 입원시켰습니다.
힘든 상태에서 출산 후 병원에 입원한 여니와 강이

평생 출산만 반복하다 별이 된 “여니“… 그곳에선 고통이 없기를…

폭풍 같은 새벽이 지나고 개인 활동가는 다음날 아침 병원으로 가서 담당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한
결과 여니가 폐렴으로 호흡이 매우 불안한 상태여서 호흡이 좀 안정되면, 정밀 검사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자칫 잘못하면
위험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소견과 병원에서 강아지들에게 해 줄 수 있는건
초유를 수유해주는 것 외엔 해 줄수 있는 게 없다고 인공 수유처를 찾아보라고 하였습니다.
여러 곳으로 문의하여 간신히 초유 수유 경험이 많은 분을 소개받아 강아지들 부탁드렸습니다. 강아지들을 퇴원 시켜
수유처로 보낸 그날 새벽 병원에서 다급한 연락이 왔습니다. 여니의 상태가 안 좋다며,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습니다.

연락을 받자마자 개인 활동가는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도착 직전 병원에서 여니가 별이 되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아무래도 여니는 자기 몸이 다 부서지도록 힘든 순간까지 강아지들은 지키고 초유를 먹일 수 있게 된 걸 알기라도 한 듯
그때야 힘들게 뜨고 있던 눈을 감은 것 같았습니다.
별이 된 여니와 아기 강아지

여니의 마음을 담은 새 이름 얻은 두 마리 강아지들

모성애가 넘쳐나는 여니에게 매번 출산한 강아지들을 빼앗기는 것은 어떤 기분이었을지 상상만 해도 끔찍했습니다.
죽어가는 그 순간까지 뱃속 아기들을 지키려고 여니 몸이 부서지는 것도 참으며 지켜낸 강아지들은
엄마 여니의 마음을 아는지 건강하게 쑥쑥 잘 자라주었습니다.

여니의 아기들은 건강하게 강하게 크라는 의미로 건이, 강이라고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이젠 이유식을 먹을 만큼 큰 강아지들을 집에 데리고 오니 개인 활동가의 반려동물들 경계하기 시작했고
강아지들도 아주 심하게 경계하여 한공간이 있기 어려운 상태가 되었습니다.
더 이상 함께 생활은 불가능하여 개인 활동가는 건이와 강이의 입양처를 알아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건이와 강이 태어난 직후

두 마리 강아지의 입양처를 알아보던 중 집 앞 미용실 네일아트 선생님이 입양 의사를 밝히셨고,
개인 활동가는 입양의 조건들과 평생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것이니 하루 동안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고 다음날 네일아트 선생님은 아이를 입양하겠다고, 아이의 용품까지 다 준비 해놓았다고
입양의 준비는 다 되어 있다며 상담 요청을 하셨고 개인 활동가는 다시 한번 상담 후 입양 각서를 받고 입양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름처럼 건강하게 자라준 건이와 강이

가족을 만난 줄 알았는데 파양으로 상처받은 두 마리 강아지들

그 다음날 네일아트 선생님 아는 언니분이 나머지 한 마리도 입양 의사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그 분과도
상담 후 입양 각서를 받은 후 둘 다 한꺼번에 입양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입양 간 바로 다음날 네일아트 선생님이 먼저 파양 의사를 이야기하셨습니다.
파양의 이유는 네일아트 선생님의 아들이 아이를 너무 괴롭히고, 때리고, 인형처럼 대하여 도저히 안 될 것 같다고 하셔서
개인 활동가 품으로 돌아왔고 나머지 다른 한 마리도 파양 연락이 왔습니다.
언니분의 파양의 이유는 신랑이 강아지 털 알레르기가 심해져서 도저히 함께 생활할 수 없을 것 같다며
결국 두 아가들 전부 파양되어 다시 개인 활동가에게 돌아와 있는 상태입니다.

강아지들 외모를 보면 번식장에서 임신된 것은 아닌 것 같으며, 여니가 길거리로 유기된 이후 임신된 것 같습니다.
현재 두 강아지는 개인 활동가가 임시보호 중이며 케어로 연락하시면 입양 상담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두 마리 중 동생 강이는 활발하고, 장난을 잘 치며, 먹는 것도 잘 먹는 편. 배변은 아직 50% 정도 가리고 약간 불리 불안 증세가 있으며, 목소리가 몸집에 비해 큰 편입니다.
아직은 강아지라서 불리 불안 증세가 더 심해지기 전에 고치려고 노력 중!
반짝반짝 검은 털을 가진 강이

 

엄마 잃고 가족도 잃은 가여운 두 강아지. 엄마 이상의 사랑으로 보듬어줄 가족을 찾습니다.

입양문의
☞ 케어 입양센터 답십리센터점
☞ 전화번호 : 070-4259-8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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