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가능

남식

♥운동장만이 유일한 친구인 남식과 함께해주세요♥

노랗게 물든 두 귀가 펄럭, 꼬리가 흔들. 공중으로 뜬 네 다리는 하늘로 날아갈 듯합니다.
신나게 운동장을 뛰노는 남식은 달리기 대장. 친구들과 모래를 밟으며 달리기하는 시간이 제일 좋은 녀석입니다.

달리기대장 남식에게 최고의 친구는 너른 운동장입니다. 선한 눈매, 황금빛 털을 지닌 사랑스런 녀석과 친해지려 다가가보지만 겁에 질린 모습에 발걸음을 늦춥니다. 남식은 아직 사람을 많이 무서워합니다. 친해지는 데까진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야산의 들개들을 잡겠다며 올무를 놓아 개를 죽이던 조선족 노부부가 있었습니다. 동료들이 덫에 죄어 스러지는 모습을 보며 남식은 점점 사람에게서 멀어져갔습니다. 올무로 위협하는 손아귀에서 벗어났지만 어두운 기억은 아직 녀석의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았나 봅니다.

운동장의 폭신한 흙과 악수하며 남식은 오늘도 세상의 온기를 조금씩 배워갑니다. 내일은 사람의 손을 마주잡을 수 있기를.
남식의 신나는 발걸음을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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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식이를 응원해주시는 대부대모님입니다.  감사합니다. ♥

최은주 이지현 홍미진 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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